기업탐방


대한민국 브레이징 기술 선도 기업, 동일브레이징

관리자
2019-02-12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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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 라인업  



- STS 브레이징 기술 국산화 성공, 판형 열교환기 시장 새 지평 열어
- 스테인리스 스틸 온수 분배기, 절약형 전기보일러 등 폭넓은 제품 개발

 

김민영 기자(miakim17@naver.com)

 

끊임없는 R&D와 철저한 품질경영으로 혁신 거듭 

지난 1985년 ‘동일금속’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한 동일 브레이징이 어느덧 설립 33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절삭가공에서부터 프레스, 브레이징 분야까지 폭넓은 사업을 운영해온 동일브레이징은 꾸준한 R&D를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외산제품에 의존해오던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의 국산화에 성공한 브레이징 기술력은 동일브레이징을 동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게 했다.


독보적인 브레이징 기술을 다양한 분야에 적용해오면서 국내 브레이징 산업을 이끌어온 동일브레이징의 권태인 대표는 “당사는 브레이징 열교환기 제품을 위한 절삭과 금형, 유압프레스, 진공 등 모든 과정을 자체적으로 진행하여 생산할 수 있는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업계에서 뛰어난 제품 완성도와 성능을 인정받고 있다.”며, “이와 같은 양산 시스템 구축의 배경과 제품에 대한 자신감의 근저에는 설립 이래부터 꾸준히 이어져온 R&D 투자와 축적된 노하우가 자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실제로 동일브레이징은 보일러의 핵심부품인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 스테인레스 스틸 온수 분배기, 니켈 브레이징 주 열교환기 등을 비롯해 티타늄, 스테인레스 스틸, 동, 탄소강 등의 소재를 동종, 이종 간에 접합하는고정밀의 브레이징 기술을 이용한 체계적인 양산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지난 1995년에는 연속식 수소 브레이징로 및 진공 브레이징로 설비를 갖추어 브레이징의 품질을 한 단계 향상시켰으며, 브레이징 스테인리스 스틸 온수 분배기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현재 대량 생산 중이다. 2004년에는 고유가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절약형 난방 방식의 전기보일러를 특수 구조로 개발하는 데 성공해 환경보호는 물론 소비자 이익 창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디맥스 전기보일러는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일반 보일러 대비 난방비를 최대 50~70% 절감시켜주며 연기, 재,
소음 등이 없는 청정보일러로 뛰어난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자랑하는 제품이다. 시공이 간편해 모든 기능을 실
내에서 조절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할 뿐 아니라, 유독가스에 의한 중독이나 화재, 폭발에 대한 염려가 없으며 자가진단기능 장착으로 완벽한 안전 운전을 실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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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맥스 전기 보일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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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S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

 

STS 브레이징 기술 국산화 성공으로 판형 열교환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제시
동일브레이징의 기술력은 설립 이래부터 지금껏 보여준 사업적인 성장만큼이나 탄탄하기로 정평이 나있다. 이는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해오며 얻은 소중한 결실이다. 무엇보다 지난해 개발에 성공한 STS(이하 STS) 브레이징 기술은 국내 브레이징 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동 분야 선도 기업임을 다시한번 증명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동일브레이징의 STS 브레이징 기술이 개발되기 전에는 외산 판형 열교환기 제품이 주로 사용되어 가격과 납기 등에 보다 경쟁력이 있는 국산 제품의 개발이 절실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가운데 동일브레이징의 STS 브레이징 개발은 국내 브레이징 산업 발전에 있어 의미하는 바가 크다.

 

스테인리스 합금의 일종인 STS는 일반적인 니켈, 동브레이징 보다 압력이 우수하고 내부식성이 뛰어난 소재다. 판형 열교환기는 다수의 얇은 판들이 브레이징으로 접합하여 제작되는데, 녹는점이 낮은 금속을 접합재로사용해 브레이징 진공로에서 최적의 온도변화를 주어 우수한 접합 상태를 만들어낸다.

 

권태인 대표는 “브레이징은 최고의 접합 상태 확보를 위해 최적의 조건이 요구된다. 특히 녹는점이 동보다200℃ 가량 높은 STS는 동 브레이징 보다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하다. 이것이 바로 브레이징 기술의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처럼 숙련된 기술력과 높은 전문성을 요하기에 니켈 및 STS 브레이징은 동 브레이징에 비해 기술 진입 장벽
이 높은 분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 동 분야 선도 기업으로 꼽히는 동일브레이징은 고객들에게 지속적인 품질 및 성능 검증을 받으며 대체 시장을 열어가고 있는 중이다. 현재 동일브레이징의 니켈 브레이징 기술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든 상태이며, STS 브레이징 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은 일부 기업에 납품되어 필드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다.


국내 브레이징 분야를 리드하는 기술력을 보유했음에도 동일브레이징의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위한 거침없는 행보는 그칠 줄을 모른다. 기존의 성과에 머무르지 않고 차세대 브레이징 기술 개발에도 여념이 없다. 권태인 대표는 “스테인리스도 부식되는 강산성 약품에 노출될 수 있는 연구소와 같은 현장에서는 내부식성이 보다뛰어난 티타늄 소재가 적합할 수 있다. 이에 주목해 당사는 티타늄 브레이징 기술을 새로운 연구과제로 삼고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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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부천시 원미구에 위치한 동일브레이징 본사 전경. 지난 2015년 신사옥 설립을 통해 더욱 탄탄한 연구기반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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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태인 대표



Q. 지속적인 브레이징 기술 개발로 국내 판형 열교환기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어왔다. 올해 33주년을 맞았는데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A. 동일브레이징의 핵심 기술인 브레이징 기술은 기존의 쉘앤튜브 방식으로 대표되는 열교환방식의 판도를 바꿔놓은 획기적인 기술로 통한다. 그 기술이 응용되고 발전되어 오면서 최근에는 열교환기, 자동차 부품, 항공기 부품 등과 같은 일반 산업용 제품의 접합 분야 뿐 아니라 스테인리스 스틸 파이프의 금 브레이징에 의한 로켓 부스터의 제작 LSI의 프린터 배선, 파일 세라믹스와 금속 브레이징 등 첨단 접합 기술에 있어서도 중요한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동일브레이징은 기존 양산 제품뿐만 아니라 자동차부품, 항공기부품 등을 포함한 각종 브레이징 관련 제품과전기보일러를 이용한 난방 문화를 위하여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이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자 한다. 또한 최근 친환경 트렌드가 뜨거운 화두인 만큼 당사 역시 환경 보호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한 기술 개발과 제품 생산을 기업의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 

 

 

Q. 지속적인 R&D와 새로운 도전 정신으로 획기적인 에너지 절감 기술 및 제품들을 꾸준히 선보여 나갈 것이다. 국내에서는 이미 브레이징 기술 분야 선도 기업으로 자리 잡았다. 해외에서의 반응도 좋다고 들었는데

A. 보일러에서 냉동기 고압용 열교환기 시장에 이르기까지 업종의 다변화로 시장을 이끌어온 동일브레이징은 국내 시장이 안정화되면서부터 일찍이 해외시장에 눈을 돌렸다. 기술력에 자신 있었기에 과감하게 도전했으며, 현재까지 미국과 유럽, 중국 등에 수출을 달성했다.


특히 미국 Aber Ipsen사의 진공로와 일본 후지바쿠사의 수소로를 도입하는 등 세계적인 수준의 생산 현장을 갖추고 있어 외산과의 품질 경쟁에서 결코 뒤지지 않는다는 점도 최근의 활발한 수출에 큰 힘을 실어주었다. 소규모의 수출로 시작해 지금에 이르기까지 10여 년 간의 꾸준한 수출 성장을 밑거름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보다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Q. 동일브레이징의 핵심 기술인 브레이징 기술은 기존 열교환기 방식의 판도를 바꾼 획기적인 기술로 인정받고 있다. 현재 브레이징 기술의 적용분야는?
A. 동로재 접합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는 주로 냉방, 난방용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니켈로재 접합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는 퓨얼셀(pem, sofc), 반도체장비(ph4.5 이상)에 적용된다. STS로재 접합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는 반도체장비(ph1~ ph4.5), 퓨얼셀 발전부문에, 티타늄+지르코늄 접합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는 해수용, 항공부품 등에 활발히 적용되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수한 분야에 적용되고 있는 STS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는 국가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연료전지 부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STS 브레이징 판형열교환기가 보다 다양한 분야에 적용되어 진정한 친환경 성장을 실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Q. 지난해 국내 최초로 STS 브레이징 기술 개발에 성공하며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했다. STS 브레이징 기술 개발 배경은?
A. STS 브레이징 기술 개발 이전에는 부식성을 담보로 하는 특수형 열교환기에 니켈 접합 브레이징 판형 열교환기만 공급을 해왔다. 하지만 니켈은 온도 과열에 따른 용식성의 분출 우려가 있어 널리 적용되지 못하고 있었다. 게다가 외산 열교환기의 STS용재를 적용한 열교환기 제작을 특허 적용했다는 설이 있어서 개발을 쉽게 진행할 수 없었다.
하지만 2016년 초 국내 특허청에서 해외 판형 열교환기 제조사가 특허출원한 STS용재 판형 열교환기의 특허가 거절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 이에 STS용재의 조성 비율을 조정하여 온도 레시피의
기준을 정리하여 지난해 국내 최초로 양산화에 성공했다. 

STS용재는 유체의 사용 온도를 기존 200℃ 내외에서 450℃까지 적용할 수 있으며, 용식이 발생되지 않아 온도
의 상승을 방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Q. 현재 새롭게 계획 중인 사업이 있나?
A.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와 협업하여 과냉각부문 사업을 진행할 예정으로, 현재 신규 금형 투자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LG전자 수냉식사업부와 함께 고효율 한전 히트펌프 고온용 및 저온용 개발을 진행하고 있으며, 금형은 현재 완성 단계에 진입한 상태다. 강산성(PH) 부문에 특장점이 있는 열교환기의 개발도 완성을 목전에 두고 있으며, 곧 양산단계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동일브레이징은 LG전자, 귀뚜라미홈시스, 대성쎌틱에너시스, 효성, 현대제철, 한국가스공사, 대우가스
보일러, 넥센타이어, 귀뚜라미범양 등 국내 유수의 기업들과 협업 중이다.


Q. 끝으로 앞으로의 포부는?
A. 당사에서 생산하는 열교환기를 이용한 제품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을 만큼 적용분야가 다양하다.아이스크림을 만드는 냉동기나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에도 모두 열교환 기술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앞으로 더 커질 반도체 시장이 그 전망을 더욱 밝게 한다. 동일브레이징은 지금까지 쌓아온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종의 다각화를 이루어갈 것이며,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품질로 국내 냉동기 업체를 비롯한 다국적 기업과의 발전적인 경쟁을 이어갈 것이다.
또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더불어 기존 제품의 품질 향상을 극대화하기 위한 품질경영에도 만전을 기할 것이다. 이는 곧 제품에 대한 신뢰로 이어져 고객들의 니즈에 부응함은 물론 나날이 발전하는 회사로 거듭나는 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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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일브레이징 설비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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