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주)부-스타, 컴팩트 유니트 시장 본격 진출

관리자
2019-07-01

▲ 컴팩트 유니트 시스템 열교환기


- 2020년 매출 목표는 1,000억 원

- 컴팩트 유니트 등 신규 사업에 적극 투자할 계획


김민영 기자(miakim17@naver.com)


컴팩트 유니트 시장 판도 변화 이끌 것

부-스타는 최근 2019년도 컴팩트 유니트 신규 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밝혔다. 기존 열병합 및 지역난방 현장의 열교환기, 순환펌프, 자동제어, 계기류, 연결배관 등과 같은난방과 급탕 공급을 위한 설비들은 각기 다른 사업자가 납품을 하고 이후 설비업체가 조합해 시공했기 때문에 품질의 일관성이 저하될 뿐 아니라, 공사 진행 중에 예기치 않게 발생하는 리스크와 불편한 A/S 등의 단점들이 있었다. 컴팩트 유니트는 바로 이와 같은 단점들을 개선하기 위해 규격화 및 패키지화된 형태로 발전한 것이다.

부-스타는 온열(보일러, 히트펌프), 냉열(히트펌프) 에너지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해 1년여 동안의 준비 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컴팩트 유니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이에 부-스타가 그동안 축적해온 독보적인 기술력과 영업력으로 기존 시장 판도에 어떠한 변화를 가져올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973년 산업용보일러 전문 메이커로 창업한 부-스타는 “신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제품과 최고의 서비스로 고객에 봉사한다”는 경영이념으로 산업환경의 변화와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끊임없이 신제품 개발에 매진해왔으며,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고객만족은 물론 협력 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사업 초기에는 노통연, 수관식 보일러를 전문적으로 생산했으나, 1980년대부터는 국내 최초로 관류형 증기 보일러와 진공식 온수보일러를 출시했으며, 2003년부터는 제조업 운전 환경에 적합한 스크럼보일러를 개발하여 산업용 보일러 매출 1위 기업으로서 업계를 선도해오고 있다. 

또한 부-스타는 2004년 중국합작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미국, 러시아, 베트남 등 세계 각국에 진출하여 품질의 우수성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글로벌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친환경 보일러 및 에너지 절감형 히트펌프로 시대적 요구에 부응

최근 미세먼지로 인한 폐해가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부-스타는 그동안 축적해온 자체 버너설계 기술을 바탕으로 법적 기준을 뛰어넘는 비례제어 초저녹스(NOx)버너를 개발하여 대기환경오염 개선에도 적극 기여하고 있다. 관류형 증기보일러는 용량 2.0Ton/h~5.0Ton/h까지 농도 10ppm(환산농도 O₂, 4%) 이하로 배출되며, 진공식 온수보일러는 용량 20만 kcal~100만kcal/h까지 15ppm(환산농도 O₂, 4%) 이하로 배출된다. 이는 법적 기준인 40ppm 대비 최대 75%까지 감소 효과가 발생한다.

부-스타는 보일러 납품을 통해 축적된 경험과 기술, 전 분야의 높은 인지도, 전국적인 서비스 조직, 재무안전성을 기반으로 지난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히트펌프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지열, 수열, 공기열 등 다양한 열원의 히트펌프 제품 약 900여대를 납품, 설치했다. 히트펌프를 주로 이용하는 방식은 수축열 냉난방 시스템과 상업용 급탕시설(사우나, 골프장, 기숙사, 호텔, 오피스텔 중앙공급식 급탕 등)에 사용된다. 특히 흡수식 냉온수기를 대체하여 심야전기를 이용하는 수축열 시스템은 약 70% 이상의 연료비 절감이 가능하며, 사우나, 온천의 샤워 온폐수를 이용하는 수열 히트펌프도 약 30% 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 또한 미쓰비시전기 공기열 히트펌프는 영하 20℃에서도 운전이 가능하며, COP가 높고, 잔고장이 없으며 한국형 기후에서도 내구성이 좋아 한번 사용한 고객의 재구매 비율이 100%에 가까울 정도로 반응이 좋다.

한편 부-스타는 어려워진 경제여건을 고려하여 고액의 급탕 에너지 비용을 지출하는 사업자(고객)가 자금 부담 없이 히트펌프를 설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연료비 절감 성과를 보증하고 시설비를 100% 투자하여 3년~5년 동안의 에너지 절감량을 부-스타와 고객이 각각 70%, 30% 씩 분배하여 분할 수금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업장의 호응이 높아 올해 총 8건에 28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스타 관계자는 “부-스타의 2020년 매출 목표는 1,000억 원으로, 보일러, 컴팩트 유니트, 히트펌프 등 신규 사업에 적극 투자해나갈 계획”이라며, “업계 1위 업체로서의 사명감과 책임감을 갖고 사회공헌과 차세대 신기술 개발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