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세미나


CHILLVENTA 2018, 역대 최대 규모 행사로 역사의 한 획을 긋다

관리자
2019-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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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ILLVENTA 2018 전시장 입구 (사진제공 : NürnbergMesse GmbH)

 

 

- 1,019개 업체 참가, 35,490명 방문객 다녀가
- 히트펌프 포럼 통해 히트펌프에 대한 심층적인 정보 공유 및 교육

 

김민영 기자(miakim17@naver.com)

 

2018 독일 국제 냉난방&냉동공조 박람회(이하 CHILLVENTA 2018)가 다시 한 번 역사를 새로 썼다. 역대 최다참가업체 및 방문객을 유치하며 유럽을 넘어 글로벌한 영향력을 재입증한 것. 지난 10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독일 뉘른베르크(Nuremberg)에서 열린 CHILLVENTA 2018은 1,090개 참가 업체, 방문객 35,490명이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 세계 냉난방공조업계의 최신 트렌드와 발전 속도에 발맞춘 선도적인 전시회로 꼽히는 CHILLVENTA는 회를 거듭할수록 그 규모와 입지가 커지고 있다. 주최 측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방문객 32,206명을 기록했던 전회 대비 10.2%의 방문객 증가를 기록해 전시기간 동안 총 35,490명이 뉘른베르크 전시 센터를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절반 이상이 독일 이외의 국가에서 방문한 것이라 주목할 만하다. 

출품 업체는 2016년 전시회 대비 4% 증가한 1,019개 업체를 기록했으며, 전 세계 45개국에서 역대 최다 업체가

찾은 만큼 전시 공간 또한 2% 증가한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뉘른베르크메쎄의 CHILLVENTA 전시 디렉터 다니엘라 하인켈(Daniela Heinkel)은 “CHILLVENTA는 그동안 빠르고 인상 깊은 성장을 해왔다. 10년 동안 6번의 행사를 치렀으며, 올해는 그야말로 한 획을 그었다. CHILLVENTA의 역사상 처음으로 1,000건의 전시 장벽을 허문 것이다.”라며, “전 세계 45개국에서 1,019개의 전시 업체가 뉘른베르크 전시 센터에서 냉난방 공조 및 히트펌프 기술의 모든 측면을 다루었다. 이번 전시회의성과는 국제 공동체를 위한 CHILLVENTA의 가치를 다시 한 번 명확하게 보여주는 놀랍고도 기쁜 발전이다.”라고 전했다.

 

올해도 CHILLVENTA 2018이 열린 뉘른베르크 전시 센터에는 전 세계 냉난방 및 냉동공조, 히트펌프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기술 트렌드를 비롯한 업계 현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공유했다. 주최 측의 설문조에 따르면 참가 업체 중 94%가 이번 전시회가 성공적이었다고 답했다. 약 95%의 참가 업체들이 CHILLVENTA 2018을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관계를 형성할 수 있었다고 답했으며, 10개 업체 중9개 업체가 다음 전시회가 열리는 2020년에도 참가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CHILLVENTA 2018에서는 참가 업체들을 주축으로 한 포럼과 함께 업계의 최신 이슈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전시 기간 동안 총 200여건의 프리젠테이션이 진행되었으며, 전시장 내의 총 7곳에서 다양한 포럼이 열려 냉난방, 공조, 히트펌프 분야의 구성 요소, 시스템, 응용 프로그램을 포함한 업계 전반의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특히 이번 전시회 기간 중 참가업체 포럼과 함께 열린 2018 CHILLVENTA CONGRESS는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큰 인기를 얻어 지난 전시회 대비 20% 증가한 302명이 참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2018 CHILLVENTA CONGRESS에서 다룬 주제로는 IoT(Internet of Things), 냉장 시스템의 IT 보안, 증발식 냉각(BImSchV)에 대한 42번째 규정의 이행, 현재의 기후 목표, 에코 디자인, 냉매 회수 및 매립, F-가스 규제, 제어를 통한 효율성, 열전달 혁신, 데이터 센터의 냉방, 냉수에 대한 열회수 및 시스템 솔루션 등이 있다.


또한 올해는 히트펌프에 대한 보다 심층적인 정보 공유와 교육이 이루어져 히트펌프 업계 관계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전시 기간 동안 열린 히트펌프 포럼은 에너지 시스템의 히트펌프, 구성 요소 및 장치 개발, 테스트랩 히트펌프 및 냉각기, 시스템 분석 및 최적화, 테스트 및 인증 등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독일의 프라운호퍼 연구소(Fraunhofer Institute)는 히트펌프 포럼을 통해 “히트펌프-성공적인 에너지 전환을 위한 핵심 기술”을 발표해 큰 주목을 받았다. 보다 효율적이고 지속적인 냉난방 공급이 요구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히트펌프가 이 같은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핵심 기술로 인정받고 있음을 또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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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NürnbergMesse GmbH)


또한 참가 기업들은 유럽의 지구온난화지수(GWP:Global Warming Potential) 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친환경 솔루션을 선보였다. 댄포스, 비쳐, 도린, 에머슨, 카렐, 파나소닉, 미쓰비시전기, 다이킨 등 글로벌 기업들은 ‘R32’, ‘R290’ 등의 친환경 냉매를 활용한 기술 및 제품을 소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 

 

파나소닉은 주거용 및 상업용 냉동공조 시장을 위한 혁신적이고도 지속가능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가스히트펌프와 전기히트펌프의 기술을 하나의 솔루션에 결합한 새로운 고효율 하이브리드 VRF 시스템과 더불어 새롭게출시한 CO2 응축 장치 등을 선보였다. 또한 R32 냉매 활용에 대응해 자사의 RAC 솔루션과 함께 R32와 호환 가능한 상업용 실내 공조기 PACi도 함께 전시했다. 파나소닉은 올해초 자사의 RAC 솔루션을 위해 R32로의 완전한 전환을 약속한 바 있다.


에머슨은 콜드체인 전체에 다양한 냉매를 위해 개발된 혁신적인 솔루션 라인업을 공개했다. 일체형 디스플레이 케이스 단일 회로 애플리케이션에서 최대 500g 냉매 충전을 위한 수평 가변 스크롤 압축기를 갖춘 새로운R290 솔루션을 선보였으며, 반 압축식 전자 장치와 스트림 반 밀폐 압축기를 통합한 CO2 솔루션이 함께 전시되었다.


카렐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효율성과 연결성 측면에서 보다 업그레이드된 제품군을 선보였다. 새로운 IoT 기능이 추가된 카렐의 솔루션은 유용성과 성능면에서 한발 더 앞서 나갔다. 카렐은 천연 냉매의 효율적인 사용을 허용하고 냉동공조 부문의 모든 적용 분야로 확장시킬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소개했다.


국내 기업으로는 LG전자, 두텍, 에쎈테크, 비엠씨, 쓰리에이씨, 기하정밀, 경동산업, 능원금속, 신동해, 서경브레이징, 엔에스브이, 승일일렉트로닉스, 에스이노베이션, 성신하스코, 월드이앤씨, 에스케이에이 등 총 18개 업체가 참가해 최신 기술 및 주력제품들을 선보이며, 유럽시장 공략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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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환경·고효율 ‘총합 공조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럽 공조 시장 공략에 나선 LG전자 부스 전경 (사진제공 : LG전자)

LG전자는 냉난방 솔루션뿐 아니라 고객이 공조시스템의 효율적인 설계 및 운영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솔루션까지 선보였다. 또한 LG전자가 지금까지 참여해온 유럽 공조 전시회에서는 처음으로 고효율 컴프레서 소개 전시관을 따로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 유럽 특화형 시스템 에어컨 ‘멀티브이 엠(Multi VM)’, 최근유럽에서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친환경 보일러 ‘써마브이(Therma V)’를 비롯해 인공지능 인체감지 기능을 탑재한 4way 실내기, 건물 전체 공조와 에너지 사용을 분석해 최적화된 냉·난방뿐 아니라 에너지 절감까지 가능한 제어 솔루션 ‘비컨(BECON:Building Energy Control)’, 공간에 최적화된 공조 시스템을 설계하는 LG만의 엔지니어링 솔루션 등도 소개했다.


한편 산업용 컨트롤러 및 센서 전문 기업 두텍은 히트펌프 컨트롤러(DX 시리즈), 전자식 팽창밸브 제어장 (EVC 10B), 온도·습도 조절기(FX 시리즈), 온도·습도 노점 트랜스미터(HTX 시리즈)를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두텍의 혁신적인 제어 기술을 선보였다.
DX 시리즈는 공조용, 스크류용, 스크롤용, 다기능용, 지열·수열 히트펌프용, 공기압축기용 등 다양한 용도로 구성되어 필요한 용도에 맞게 사용할 수 있다. EVC 10B는 일정한 과열도를 유지하도록 설계된 알고리즘이 탑재된 독창적인 전자식 컨트롤러로, 퀵 세이프 기능으로 저과열 및 고과열 운전 복구 등 다양한 기능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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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대 최다 참가 업체, 방문객 수치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막 내린 CHILLVENTA 2018 (사진제공 : NürnbergMesse Gmb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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